우송대, 특성화사업(CK-1) 3개 사업단 최종 선정

우송대는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CK-1)에서 3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핵심역량을 갖춘

아시아전문 경영인력 양성사업단’으로 국제화 분야 우수사례, ‘철도 클러스터를 연계한 글로컬 철도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글로컬 유아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5년 동안 총 114.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송대는 ‘철도 클러스터를 연계한 글로컬 철도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을 통해 철도 실용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또, 방학을 활용한 고교생 교육과 취업진로 과정 확대, 대전·충청권 철도 위상 향상 및 철도시장

진출 필요성 등을 피력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성화와 세계화, 산업협력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키워온 것이 이번 사업단 선정에 기여했다.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CK-1)은 지방대가 수도권 대학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감추고 대학 서열화를

탈피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별 대학 고유의 강점을 살리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특성화 60년, 글로벌 100년.

우송대는 지난 60년 동안 특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면서 정부의 여러 국책사업에 선정되고, 동아일보 대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10대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5월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 (AACSB)’

인증을 획득하면서 솔 인터내셔널 스쿨 5개 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앞으로 글로벌 교육에 힘써 세계화 선도대학으로서도 우뚝 설 비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