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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GROP' 진출 성공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0.16
조회수
5,239
첨부파일

일본 대기업'GROP' 진출 성공기

'GROP' SE(시스템 엔지니어) 곽민영 (IT융합학부 컴퓨터 정보·보안전공, 우송비트 고급과정 20)

 

 

어린아이가 심하게 앓고 있으면 어른들은 이 병이 나으면 아이가 약아질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것이다. 앓고 있는 자식이나 손주를 지켜보기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말이지만, 어른들은 아이가 병치레를 이겨 낸 후의 성장을 이미 예견하고 또, 그것에희망을 걸기도 했다.

곽민영씨(컴퓨터정보학과 08학번)가 이룬 성취는 젊은 시절의 도전과 실패 후에 얻는 열매이다. 현재그는 GROP이라는 일본 대기업에서 SE(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곽민영 사진

■ ‘GROP’은어떤 기업인가? , 국내기업과의 다른 점이 있다면?

일본 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한국의잡코리아같은 회사이다. 사람인 같은 인재정보를 주()로 해서, 학원사업, 물류유통사업, 웹엔진사업, 애완동물 사업, 요식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전국 곳곳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나는SE(시스템엔지니어) GROP 본사에 취업했다. 취업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일본기업들의 면접이었다. 인재채용방식이국내 기업과 사뭇 달랐다. 면접에 대한 정보도 적었고 같이 의논할 상대도 없었지만 몇 번의 실패를 통해나만의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 어학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어학실력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일본어의 대부분이 한자이다 보니 JLPTJPT같은 일본어자격시험을 꾸준히 준비했다. , 일본 애니 메이션과 드라마,영화 등을 많이 보면서 귀가 트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자막작업도해보았고 일본 가요들의 가사를 모두 프린트해서 버스나 기차로 이동할 때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듣기도 했다. 취미로즐기며 접하다 보니 언어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또,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현지에서 공부하면서 어느순간 그 보이지 않는 벽을 넘을 수 있었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얼마 동안 다녀왔으며무엇을 배웠나?

일본의 자매결연대학을 2년 동안 다녀왔다. 학교에서는 주로 미분적분이나, 공학수학, 선형대수학 등 이론수업을 주로 했지만 수업 이외에도 다양한문화를 체험하는 등 일본이라는 나라를 알기위해 노력했다.

 

 

■ 우송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어떤노력을 해야 하나?

우송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적어도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받아야 하고 일본에 대한 기본 지식, 무엇보다 자신감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 가고자 하는 일본대학에 대한 교환학생선발 시험과 면접을 보게 되는데, 교환학생선발시험은학과수업을 성실하게 듣고 열심히 공부하면 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다. 면접 때 는 교환학교의 교수님들이면접관으로 오기 때문에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해야 긴장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 우송대의 어떤 프로그램과시스템이 도움이 되었나?

일본에서 유학하는 동안 많은 경험을 하고그곳에서 확실하게 인생의 목표를 확립했다고 생각한다. 우송대학교의 일본어회화교실 프로그램과, 각종 일본어 교양과목, 해외교환학생 연수 등 일본과 관련된 우송대학교의수많은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무엇보다도 프로그래머의 꿈을 확고하게 확립 시켜준 가장 큰프로그램은 바로 우송비트 단기/고급과정, 그리고 자바과정이다. 우송대는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 다양한 프로그램을적극 이용해라.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후배 여러분들도 힘들어하고, 많이 아파하고, 많이 실패해라. 그리고그것들을 결코 두려워하지 마라. 경험으로부터 터득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면접도 떨어져봐야 붙는 방법을 알게 되고, 취업도 실패해봐야 더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도전정신만 있다면 취업 그 이상의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면 여러분은 꼭 성공할 것이다.   아기들이 3천 번을 넘어지고일어서야 겨우 걸음마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넘어지는 것이 두려운 사람은 걸음마조차 할 수가 없다는것을 생각한다면 지금 넘어져서 깨지고, 실패로 아픈 것쯤은 거뜬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시도도 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것보다는 열심히 도전하고 상처받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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