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귀 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최근 대학생들의 이륜차 운행이 늘어나고，잘못된 운행문화로 교통 질서가 무너지고 사고위험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전경찰은 『올바른 이륜차 운행문화 조성』 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대전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12년 21명, 13년 6명, 14년 14명, 올해 6월 현재 대전에서 이륜차 사고로 3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이륜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사랑하는 이들을 비탄에 빠뜨리는 교통사망사고가 우리 주변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오토바이의 경우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인도, 횡단보도 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가장 크게 노출되어 있고, 사고시 치사율은 자동차의 2.3배에 이르는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부터 고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청소년들의 오토바이 운행시 반드시 운전면허를 취득후 안전모를 착용하고，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대전경찰에서는 올 한해 ‘대전을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라는 사명 아래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교통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6. 15

대전동부경찰서장   총경   유 재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