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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 총회 개최

작성일 : 2008.10.06 | 조회수 : 7,716
「제12회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 총회」개최 -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공동주최 -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총장대우: 존 앤디콧((John E. Endicott))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공동으로 오는 2008년 10월 6일(월) 09:00, 4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2회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LNWFZ-NEA: the Limited Nuclear Weapons Free Zone for Northeast Asia) 총회"를 개최하였다. 대전광역시와 코레일, 한미안보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총회에는 지난 1994년 10월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낸 로버트 갈루치(Robert Gallucci) 前 미국 북핵특사 등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9개국에서 약 60명의 핵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핵무기 및 핵관련 문제 전반에 관하여 논의되었다. 다음은 로버트 갈루치(Robert Gallucci) 前 미국 북핵특사 연설문의 주요내용입니다. Robert Gallucci 로버트 갈루치 대사는 10월 6일 대전 솔프릿지 국제대학에서 열린 제12회 동북아시아 제한적 비핵지대화 제안 총회에서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를 위한 필수적인 지역적 협력 요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하였다. 그는 크게 세개의 큰 과제를 달성함으로서 동북아가 직면한 핵문제를 간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번째로 그는 북핵 문제의 해결을 언급하였다. 그는 북한이 없다고 주장하는 우라늄 개발을 포함한 핵무기 투명성을 제공하기에 충분하고 확실한 핵사찰을 허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에도 이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었지만 최근 김정일의 건강 악화설과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통해 당선될 새로운 대통령과 다시 협상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북측과 미국측의 협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현재 미국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현실화 시키기에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그는 6자회담 과정의 체계화를 꼽았다. 그는 6자회담에 대해 전에는 회의적이었지만 지금은 더 긍적적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그가 6자회담에 회의적이었던 이유는 6자 회담에 더 많은 나라들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과 북한 양국간의 더욱 긴밀하고 심각한 협상을 약화시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북한의 현실을 고려할 때 6개국의 협력이 얻어낼 수 있는 유리한 이득이 더 많은 만큼 6자회담의 과정을 더욱 체계화 시켜서 모두가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미국과 대한민국 그리고 중국과 일본간의 긴밀한 협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라고 추측하기 어렵지만 대한민국이 미래에 북한과 통일을 해야 한다는 큰 과제를 안고있고 그것을 위해서 북한과 미국을 포함한 다른 여러나라와 협력을 통해서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과 중국은 70년 전의 과거를 청산하고 동북아시아의 신뢰구축과 안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갈루치는 현제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를 위해서 앞으로 더 많은 나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위에 언급한 3가지 방안을 실천하여 동북아시아의 신뢰구축과 아시아 이웃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때 이라고 말하며 연설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