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한국전통문화체험 추석한마당 개최

- 대전‧충청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학생의문화교류의 장 -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9월 24일(목) 오후 2시, 서캠퍼스 유학생기숙사 건물 앞 광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 ‘추석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충청권 대학에서 유학중인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참석하여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써의 의미도 컸다.

행사는 전통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한복 체험하기, 투호 던지기, 부채만들기, 네일아트 등 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놀이를 경험하고 전통음식을 맛보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학생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송대 존 엔디컷 총장은 “매년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에는 대전․충남지역의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번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로하는 단순한 한국문화체험이아닌 한국학생과 외국인 유학생간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준비에 참여한 우송대 총학생회 유학생국장 풍혜(馮慧 중국, 여, 21) 학생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 행사장에 오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훌륭한 전통을 소개하고 한국학생들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