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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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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학생들 사찰음식 및 약선음식 전문점 창업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1.14 | 조회수 : 4,337

우송대 학생들 사찰음식 및 약선음식 전문점 창업

- 지친 현대인을 위한 웰빙·힐링 메뉴로 청정 상차림 -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외식산업경영학과 학생들이 사찰음식과 약선음식 전문 음식점을 창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외식산업경영학과 문인규(남, 24세, 2015년 졸업), 공현식(남, 24세, 3학년), 전윤미(여, 24세, 3학년) 등 3명은 오는 23일, 경북 상주시 도림원 내에 '들밥상'이라는 음식점을 개업하고 스트레스와 피곤에 지친 현대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순두부 전골, 비빔밥 등의 웰빙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림원은 도림사의 비구니 스님들이 만든 협동조합으로 전통적인 사찰음식 조리방식대로 장류 등을 만들어 도림원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판매하며 사찰음식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학생들이 창업한 ‘들밥상’의 모든 식재료는 이곳에서 수급하고 있다.


우송대 학생들 사찰음식 및 약선음식 전문점 창업1

우송대 학생들 사찰음식 및 약선음식 전문점 창업2

 

학생들은 창업을 위해 스님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사찰음식 조리의 노하우를 익혔으며 학교 창업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식당 오픈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들밥상’은 사찰음식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선보이는 동시에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들밥상외에도 한방카페 창업도 계획하고 있어서 사찰음식과 약선음식 및 한방약차가 인스턴트와 커피에 길들여진 현대인에게 건강식으로 접근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송대는 학생들이 솔반, 솔파인레스토랑과 같은 실제 레스토랑의 홀과 주방에서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습 이후 레스토랑 오픈을 위한 메뉴개발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송대 학생들 사찰음식 및 약선음식 전문점 창업3

 

문인규 씨는 "학교에서 창업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힐링 메뉴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사찰음식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