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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대성여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수영장 시설지원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1.14 | 조회수 : 741
우송대, 대성여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수영장 시설지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수상하며 자신감과 성취감 키워-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가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해 솔스포렉스 수영장을 개방하고 수영 지도를 지원해 학생들이 2021, 2022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엄유정 선생님(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특수교사)은 ‘꿈을 향해 헤엄치는 특수학급’으로 불리는 학생들에게 수영이라는 특기활동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장애라는 편견과 코로나19로 많은 수영장이 임시폐장 하는 등 학생들 앞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그때 학생들을 위해 수영장의 문을 활짝 열어준 곳이 우송대였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건물 내 솔스포렉스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헤엄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수영지도를 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 결과 2021년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영 100M 1위, 배영 50M 1위, 2022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평영 100M 1위, 평영 50M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고 이는 취업 성과로도 이어졌다. 현재 3학년 학생이 롯데 정보통신 선수로, 2022년 졸업생은 닐슨 아이큐 코리아 선수로 취업했으며 그 외에도 졸업생들이 국가대표 투포환 선수, 대한항공, 아라마크, 청주시 수영선수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송대의 지원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한 것이다. 

 우송대는 일찍부터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해야 한다며 지역민들에게 대학의 문을 열고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지역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김학만 우송대 지역협력연구소장은 “우송대가 지원한 특수학급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기뻤다. ‘꿈을 향해 헤엄치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꿈이 완성되는 날까지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우송대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대학으로 남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