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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결혼 이주여성 산모도우미 양성 위한‘천사프로젝트’실시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0.31 | 조회수 : 4,466
우송대, 결혼 이주여성 산모도우미 양성 위한‘천사프로젝트’실시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안정적 적응과 일자리 창출 등 다문화가정에 큰 도움 기대-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보건복지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 산모도우미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사업(Angels for International Immigrant Women, AIM)’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사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사업은 우송대학교 보건복지대학이 주관하며 대전시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천사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10주 동안 임신, 분만 및 신생아 관리에 대한 교육은 물론 기초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교육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이주여성과 1:1로 짝을 이루어 임신 등에 대한 이론지식을 전수하며 필요에 따라 우송대학교 보건복지대학의 첨단실습실인 Sol- Hospital을 이용하여 실습도 병행한다. 이렇게 교육받은 이주여성들은 출신국가 여성의 산모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시 동구 관내에는 천여 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있고 대부분의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기도 전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이주여성들을 도와주는 인력이 대부분 한국인이서 언어, 음식, 문화 등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사프로젝트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이주여성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실천하는 봉사와 나눔의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우송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은 “천사프로젝트 실시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결혼 이주여성을 도우며 글로벌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결혼 이주여성들은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일자리 마련의 기회를 갖게 된다. 무엇보다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