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재학생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주최 경진대회서 수상,

-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

우송대학교 외식조리영양학부 재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가 주최한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외식조리영양학부 권순호(3학년), 권기숙(3학년) 학생은 지난 11월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주최한 학부생대상 신제품개발 경진대회에서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식품조리가공전공 취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도교수들과 함께 1년간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이다. 특히, 석·박사회원이 2000명 이상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식품관련학회에서 ‘설탕을 대체한 야콘시럽을 이용하여 제조한 야콘와플 개발’ 이라는 전문 연구 성과를 발표, 학생들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이규희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국내 최고의 학회에서 수상한 것도 대견한데 받은 상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해서 더욱 기특했다.”며 “전공실력 만큼이나 따뜻한 마음과 애교심을 갖춘 학생들을 보며 우송이 양성하고자 하는 ‘SMART人’으로 잘 성장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권순호 학생은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다. 힘들었던 만큼 상금을 보람되게 쓰고 싶어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깊은 뜻이 학교 성장에 조금이나마 반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