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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한식조리 국제세미나 및 창업메뉴경연대회 개최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2.08 | 조회수 : 1,416
우송대, 한식조리 국제세미나 및 창업메뉴경연대회 개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국제세미나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밀키트에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 보여-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지난 12월 3일 우송타워(W13)에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반찬 및 밀키트’라는 주제로 호텔외식조리대학 창업메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프랑스 폴보퀴즈 조리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CETT-UB)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한 ‘2021한식조리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손질된 식재료와 미리 만들어진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키트를 의미하는 밀키트(Meal Kit)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2인 1조로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메뉴로 개발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심사는 밀키트 산업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원들을 포함, 총 6명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실제 판매가능성을 염두에 둔 상품성과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외 참가자의 현지 시간을 고려해 오후 5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한식조리 국제세미나는 한식·조리과학전공이 주관했다. 세미나는 우송대 한식•조리과학전공 교수와 학생들 한식조리시연으로 진행되었는데,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식창업프로그램 ‘한식솔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로제튀김만두’와 한국 전통 과자 중 하나인 ‘모약과’가 시연 메뉴였다.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세미나에 참가한 프랑스 폴보퀴즈 조리대학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CETT-UB)의 교수진 및 학생들은 한식조리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 요즘 한국문화와 음식의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했다.

 우송대는 한식진흥원에서 지정하는  『한식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한식진흥법 제11조(전문인력의 양성), 동시행령 제3조2항•지정요건:‘교육시설’,‘전담인력’,‘교육과정’에 대한 기준 충족을 근거로 지난 7월에 [한식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번호:03호] 로 지정 되었는데 기준 요건이었던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특급호텔 주방 수준의 실습실,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송대 한식•조리과학전공은 세계화를 넘어 과학적 한식을 표방하는 블록제 조리교육으로 한식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기존의 글로벌한식조리전공에서 전공명을 변경하였으며 체계적인 한식 교육 실시 및 단계적·집중화 교육과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교육프로그램인 ‘한식솔반’을 통해 조리실력은 물론 경영능력까지 겸비한 국제적 감각을 지닌 한식조리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한식•조리과학전공에서는 직접 장과 김치를 담아 발효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공부할 뿐 아니라, 전통주를 직접 담그고, 한식 병과와 음청류를 망라하는 모든 범주의 한식조리 노하우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최상의 교육을 위해 교안과 교재, 교과목을 자체 개발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교과목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한식 실습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를 통해 연구하며 공부한다. 또한, 학생들이 조리 실력을 재능기부 할 수 있도록 ‘애경’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지원’하에 대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갖춘 최고의 한식조리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혜영 한식•조리과학전공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력을 갈고닦아 경진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국제세미나는 한식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