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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난청 영유아를 위한 가이드북 발간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6.02 | 조회수 : 1,145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난청 영유아를 위한 가이드북 발간
-듣기와 말하기가 어려운 영유아들의 청각재활과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모든 과정 수록-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들이 난청 영유아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수복, 탁평곤, 장재진 교수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에 이비인후과 의사, 청각사의 자문까지 받아 ‘영유아 난청 가이드북’을 선보였다.

 선천적 난청이나 후천적 난청으로 듣기와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들의 청각재활과 언어발달을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필요하나 그동안은 현실적으로 난청 관련 전문 자료가 많지 않아 부모들이 잘못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만을 접해야 했다. 

 교수들은 이런 부모와 아이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집필을 시작했다. 책에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부터, 보청기, 인공와우, 피팅과 매핑, 청각재활까지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가 담겨있다.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을 Q&A형식으로 담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부모들이 책을 읽고 궁금증이 생기면 소리등대 앱과 홈페이지(qhearing.modoo.at), 인스타그램을 통해 쉽게 저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유아 난청 가이드’는 5월 10일에 발간되어 교보문고 분야 베스트에 오르는 등 출간과 동시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수복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교수는 “기초적인 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책을 출간했다. 앞으로 난청 아동과 부모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언어치료와 청각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재활사 및 청능사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언어재활사와 청능사, 발달재활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다. ‘솔언어청각임상센터’를 교내에 운영하며 전공부터 임상경험까지 풍부하게 교육하는 학과로 전국 유명 병원·센터에 취업을 하는 한편 인턴십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