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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김학만 교수, 경찰 교양 아카데미 특강 진행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9.16 | 조회수 : 661
우송대 김학만 교수, 경찰 교양 아카데미 특강 진행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21세기 아포리즘적 치안서비스’에 대해 4일간 인문학 강의-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사회복지학과 김학만 교수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경찰 교양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학만 교수는 대전동부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매일 2시간 동안 ‘21세기 아포리즘적 치안서비스’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경찰 교양아카데미는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사회 각 분야의 교양을 습득할 수 있도록 외부 유명 강사를 초빙해 실시해 오고 있다. 

 김학만 교수는 강의에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모리교수의 사랑을, 퇴계 이황의 배려를 배우도록 강조했다. 대전 출신 임시정부 제2대 경무국장 김용원의 일대기를 통해 모범적인 경찰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퀘렌시아(자아회복의 장소)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미래 치안서비스를 위해 경찰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제시했다. 

 김학만 교수는 2020년부터 대전동부경찰서 집회시위자문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집회시위자문회는 대전 경찰이 시민의 집회시위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공공의 안녕질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법에서 정한 범위 안에서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 교양 아카데미 담당 행정관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경찰의 시대상도 바뀌고 있다. 이번 인문학적 강의를 통해 경찰로서 시민들에게 갖춰야 할 마음 자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더불어 개인적으로 어떤 철학으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