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와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교(총장 오키 요우코(沖 陽子))는 양국의 우호와 친선 도모 및 학술·교육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10월 6일(목), 7일(금) 양일간 온라인 한일 국제학술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교류에는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글로벌아동교육학과, 외식조리영양학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약 350명,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교 현대복지학과, 아동학과, 영양학과, 간호학과의 교수와 학생 약 250명(대학원생 포함)이 참가했다. 

 10월 6일에는 사회복지학과에서 ‘한·일간 아동학대방지 정책’을, 외식조리영양학부에서 ‘한·일간 노인 영양문제’에 대해서, 10월 7일은 글로벌아동교육학과에서  「한·일간 취학전교육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에 대해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13일에는 간호학과에서 「한·일간 코로나감염증에 대한 간호정책」에 대해 학술적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교류에서는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의적절한 주제가 다루어져 의미가 크다. 코로나로 2년 넘게 중단되었던 오카야마현립대학교와의 교류가 이번 국제학술교류행사를 계기로 활발하게 진행되어 앞으로 양 대학이 학문적 성과를 이루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지난 2005년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6개월 및 1년간의 단기유학,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과정 진학 및 방학을 이용한 특별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교육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