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픽셀코드
본문 바로가기

우송대학교

전체 메뉴 보기

우송대, 대전·충청 로컬푸드 개발 요리대회 개최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2.15 | 조회수 : 640
우송대, 대전·충청 로컬푸드 개발 요리대회 개최
-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품화 가능한 다양한 메뉴 선보여 -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 호텔외식조리대학은 12월 15일(목) 서캠퍼스 우송타워(W13) 조리실습실에서 ‘대전·충청 로컬푸드 개발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9월, 11월에 진행된 메뉴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 34명이 참가하였으며 대전·충청지역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판매 가능한 형태의 완성도 높은 메뉴들을 선보였다.
 
 참가학생들은 단일메뉴 각 2품목을 2접시씩 조리하여 우송타워 13층에 전시하였는데 1접시는 먼저 내어 심사위원 평가를 받은 후, 다른 1접시는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시식하며 서로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들은 메뉴개발 주제의 적합성, 메뉴의 시장성, 메뉴의 차별화 및 창의성, 메뉴생산 과정 및 완성도를 평가기준으로 삼는 한편, 대전·충청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바로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에 보다 높은 비중을 두었다.

 이날 최우수상인 자립상은 천안 호두와 예산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호두 뇨끼, 사과 타르트)를 개발한 이찬희(폴보퀴즈조리전공 1학년), 보령 굴 파스타와 옥수수를 곁들인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메뉴를 출품한 손하연(글로벌조리전공 1학년), 공주 밤을 이용한 밤앙금화과자와 밤떡롤케이크를 선보인 고수흔(외식조리전공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자립상을 수상한 고수흔 학생은 “실력 있는 셰프라면 탄소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맛을 낼 줄 알아야 한다고 평소 생각해 왔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텔외식조리대학은 매년 메뉴아이디어경연대회 및 조리대회를 수차례 개최해 재학생들의 조리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요리와 사회문제를 모두 고려할 줄 아는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호남음식 창작, 쌀 소비 촉진 창업메뉴, 로컬푸드 개발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우송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조리명문대학인 폴 보퀴즈(Institut Paul Bocuse)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송대에서 2년, 스페인 명문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면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전공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조리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