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최근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지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강의에서 배운 지식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는 서비스 러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러닝은 서비스(Service)와 러닝(Learning)이 결합된 것으로 학습과 봉사를 통합시킨 교수학습 방법이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봉사활동을 통해 실전에서 활용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보면서 실천적 전문성과 학습성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배워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시민적 책임감을 기르는 기회가 된다.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은 지난 12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가양유치원 외 1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유아들을 대상으로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함께 부르고 학생들이 제작한 기후위기대응 창작동화를 들려주었다. 또한 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미리 구워놓은 버터쿠키를 이용하여 유아들과 크리스마스 쿠키 꾸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소연학생(유아교육과 1학년)은 “강의실에서 배웠던 것을 선보였을 때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매우 기뻤다. 훌륭한 선생님이 돼야겠다고 결심했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감도 얻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있으면 계속해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