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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언어청각재활학과 최성대 교수, 반려동물 적용 청력검사 개발 및 시범운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8.10 | 조회수 : 344
우송대 언어청각재활학과 최성대 교수, 반려동물 적용 청력검사 개발 및 시범운영


우송대 언어청각재활학과 최성대 교수 연구팀(김동형, 곽현승)이 아동 행동관찰청력검사 BOA(Behavioral observation audiometry)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와지와 고양이등 반려동물에게 적용한 청력검사를 연구하고 개발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많은 동물병원에서는 청력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실시하더라도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청력검사는 주로 박수 소리나 큰 소리를 내어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이 대부분 사용되었다며, 이러한 방법은 단순히 큰 소리의 감지만을 확인하여 보다 정확한 영역대의 소리 및 강도를 확인하지 못하므로 정확한 청력 상태를 판별하고 행동 교정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성대 교수 연구팀(김동형, 곽현승)은 아동 청력검사에 사용되는 청력검사장비와 시스템을 반려동물에게도 적용하여 보다 정확한 주파수대와 소리 크기, 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행동관찰청력검사 BOA를 개발하였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도 반려동물과의 의사소통 및 행동 교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Aetiology, prevalence and diagnosis of deafness in dogs and cats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BAER을 통해 뇌신경 반응을 평가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는 고가의 비용과 어려운 수행절차로 인해 대중적인 방법으로 대체되고 있지 않다.

최성대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행복한 동거를 위해 의미 있는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정확한 청력 검사와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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