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 사회봉사단(WUSSO) 및 총학생회, 유학생은 대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속적으로 겨울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우송대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는 지난 11월 17일(금), 학교 인근 자양동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겨울철 생활용품(목도리, 담요, 핫팩 등)을 구입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연탄 3천장도 구입해 보내드렸다. 

 

 이에 앞서 11월 10일(금)에는 학생식당에서 고현덕 대전광역시 동구 부구청장 등 지역 인사들과 오덕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223박스(약 470포기)를 자양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원후 우송대 총학생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봉사의 전통이 후배들에게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 많은 사람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송대는 재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전공지식과 더불어 봉사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매년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학생들의 참여로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상생에 우송대가 점점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